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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1차전. 6번-2루수로 선발출전한 문현빈은 2,4회 두 타석 연속 중전안타를 때렸다. 첫 타석에선 2S에서 체인지업을 받아쳤고, 2B2S에서 슬라이더를 때렸다. 시즌 94,95번째 안타 모두 삼성 선발투수 테일러 와이드를 상대로 쳤다.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 6번-2루수로 나가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4회 1사 1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4대0 승리로 이어진 결승타다. 1B에서 삼성 선발 황동재의 시속 137km 직구를 공략해 좌익수쪽 2루타로 연결했다. 시즌 96호 안타.
한화 이글스의 고졸 1년차 내야수 문현빈(19)이 100안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구결번 '레전드' 김태균, 노시환도 못 해본 기록까지 네 걸음이 남았다.
북일고를 졸업한 김태균은 2001년 타율 3할3푼5리, 20홈런, 54타점을 기록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안타는 88경기에서 82개에 그쳤다. 그가 세 자릿수 안타에 도달한 건 프로 3년차, 2003년이다. 그해 133경기에서 153개를 쳤다. 2003년부터 13시즌 연속 100안타 이상을 치면서 통산 2209안타를 기록했다.
경남고 출신인 노시환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다. 그러나 입단 첫해 주전으로 뛰지 못했다. 91경기에서 타율 1할8푼6리, 33안타, 1홈런, 13타점. 프로 3년째인 2021년에 비로소 100개를 넘어 103개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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